대한민국 국민 중 약 65% 이상이 하루에 한 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합니다. 또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, 출근 시간 지하철은 발 디딜 틈도 없고, 퇴근길 버스 안은 사람들의 외투와 가방이 서로 맞닿아 있는 풍경이 익숙하실겁니다. 특히 수도권에서 지하철, 버스, 마을버스, 광역버스를 포함하면 하루 평균 2천만 건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떠다니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알레르겐, 즉 알레르기 유발 물질입니다.이 물질이 옷이나 가방, 머리카락, 심지어 신발 밑창에 붙은 채 대중교통 안으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. 오늘 포스팅 글을 통해 대중..